LG전자 주가 전망, 최근이슈, 캔들분석, 배당, 전기차 관련주

LG전자가 오늘(10월 20일) 장중 무려 7% 넘게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글로벌 가전·전장 전문기업인 LG전자는 시가총액 약 14조7575억원 규모로, 최근 인도법인 IPO 대성공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크게 반등하고 있는데요.

 

 

 

 

 

2025년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를 14.7%나 웃돌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이슈부터 차트 분석, 재무 지표, 배당 정보, 관련주까지 실전 투자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LG전자 최근 이슈

인도법인 IPO 대박, 본사 시총 넘어섰어요

LG전자 주가가 급등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인도법인 IPO 흥행 소식 때문이에요.

 

지난 10월 14일 LG전자 인도법인이 현지 증시에 상장됐는데,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무려 50% 이상 급등하면서 대성공을 거뒀답니다.

 

더 놀라운 건 인도법인의 시가총액이 약 18조 7천억 원을 기록하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LG전자 본사 시총(약 14조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는 거예요.

 

 

 

 

증권가에서는 이번 IPO를 통해 LG전자 본사가 보유하고 있던 인도법인 지분 15%를 매각하면서 약 1조 8천억 원의 현금을 확보한 점에 주목하고 있어요.

 

메리츠증권 양승수 연구원은 "현지 사업 가치의 외부 가격 발견과 IPO 대금 유입에 따른 자원 배분 기대감이 모회사 디스카운트 축소를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답니다.

 

3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치 상회

2025.10.13. LG전자 연결재무제표 영업(잠정)실적

 

LG전자는 지난 10월 13일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액 21조 8,751억 원, 영업이익 6,889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시장 컨센서스(6,005억 원)를 14.7%나 웃도는 수치예요.

 

특히 전장(VS) 부문이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하며 실적 하락을 방어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답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물류비 부담 속에서도 수익성을 지켜낸 거죠.

 

LG전자, 차트(주가그래프)로 보면 지금 매수할 타이밍인가요?

주봉 분석 - 비교적 강한 반등 양봉 출현

LG전자 키움증권 주가그래프 - 주봉

 

주봉차트를 보면 7월~9월 약 75,000원~80,000원 구간에서 3개월간 박스권을 형성하다가, 10월 들어 인도 IPO 모멘텀으로 10월 첫째 주에 5%대 강한 양봉, 둘째 주에는 무려 8.2% 급등 양봉이 나왔어요.

 

중기 저항선이던 60주 이평(약 86,000원)을 뚫고 올라섰다는 점에서 추세 전환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일봉에서는 볼린저밴드 상단을 돌파하며 장대 양봉 캔들이 출현했고, MACD 골든크로스·RSI 60선 돌파로 단기 모멘텀도 강해 보입니다. 거래량도 평소 주간 대비 30% 이상 늘어나면서 상승을 뒷받침했습니다.

 

 

월봉상 2020년 3월 저점(41,600원) 대비 반등 흐름이 뚜렷하고, 장기 저항 구간(120월 이평선 약 95,000원)을 향해 상승 중이어서 중장기 관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실전투자자라면 현 구간에서 무리하게 진입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하락 시, 60일 이동평균선(약 86,000원) 이탈 후 분할로 접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최종 손절라인은 지난 4월 최저점이었던 64,100원 부근으로 설정해 대응하시면 됩니다.

 

현재 주가(90,700원) 대비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가 약 111,333원 수준이기 때문에, 평단가가 현재 주가와 비슷하다면 반드시 평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하락 시 추가진입의 여력은 남겨 놓고 대응해야 합니다.

 

현재가 대비 약 22.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셈이죠.

 

외국인·기관 수급은 어때요?

 

10월 20일 기준 외국인은 최근 주간 +11,896백만 원 순매수, 기관도 +1,687백만 원 순매수를 기록 중입니다.

 

이는 인도법인 IPO 성공과 3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 목표주가 - 전문가 의견

 

 

증권사들은 LG전자의 인도 IPO 성공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어요:

 

메리츠증권 양승수 연구원: 10만원 → 11만8천원 (투자의견 '매수')

SK증권 박형우 연구원: 10만원 → 11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

NH투자증권 황지현 연구원: 10만원 → 11만원 (투자의견 '매수')

키움증권 김소원 연구원: 10만원 → 11만원 (투자의견 'BUY')

현대차증권: 9만원 → 11만원 (투자의견 '매수')

대신증권: 10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

 

특히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인도 PBR은 20배인데 본사 PBR은 0.7배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해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답니다.

 

 

LG전자 PER, PBR, 배당금

PER, PBR로 보는 밸류에이션

LG전자의 현재 2025년 2분기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8.10배로 낮은 수준이에요. PER이 낮다는 건 주가가 기업의 수익력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죠.

 

쉽게 말해, "이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싸다"는 의미예요.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61배로 낮은 수준입니다. PBR이 0.61배라는 건, 회사를 청산했을 때 주주에게 돌아올 자산 가치(BPS)보다 현재 주식 시장에서 평가받는 가격이 더 낮다는 뜻이에요.

 

즉, 시장에서 저평가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거죠. 특히 SK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LG전자 인도법인의 PBR은 20배인데 본사 PBR은 0.7배로, 이는 명백한 저평가"라고 지적했어요. 인도법인의 가치만 봐도 본사 주가가 더 올라갈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랍니다.

 

재무 안전성은 탄탄해요

LG전자의 2025년 6월 말 기준 재무상태를 보면, 총자산은 62조 3,618억 원, 총부채는 36조 4,918억 원, 자본총계는 25조 8,700억 원이에요.

 

부채비율은 약 141% 수준으로, 전자업종 평균(약 150~200%)과 비교하면 양호한 편이랍니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7조 5,757억 원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어, 추가 투자나 주주환원에 활용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어요.

 

인도 IPO로 확보한 1조 8천억 원까지 더하면, 향후 배당 확대나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이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답니다.

 

LG전자 배당 정책 - 2025년 중간배당 실시

 

LG전자는 2025년 7월 2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중간배당을 결정했어요. 1주당 배당금은 500원이며, 배당락일은 2025년 8월 8일, 배당금 지급일은 2025년 8월 22일이었답니다.

 

LG전자의 배당 정책은 "3년간(FY2024~FY2026) 연결 당기순이익의 25% 이상, 보통주 1주당 연간 최소 1,000원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것인데요, 연간 배당금은 보통 1주당 1,000원 내외예요. 현재 주가(90,700원)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1.32% 수준이에요.

 

추가로, LG전자는 2024년 12월 발표한 2차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통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사주 76만주(602억원)를 2025년 내 소각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긍정적이에요.

 

LG전자는 어디에 투자하고 있나요?

LG전자는 현재 AI·로봇·전장·반도체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어요.

 

 

 

 

2025년 CES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 'LG CLOi'와 이동형 AI 홈허브 'Q9'가 대표적인 예죠. 또한 SoC 센터를 통해 TSMC 3nm 공정을 적용한 자체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차세대 CXL(Compute Express Link) 기술로 메모리-프로세서 간 병목현상을 해소하는 기술도 선점했답니다.

 

전장 부문에서는 Ford-GW 합작법인을 통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공급을 확대하고 있고, HVAC(냉난방공조) 부문에서는 B2B 시장 확대를 위해 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투자를 늘리고 있어요.

 

특히 글로벌 데이터센터용 공조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 분야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답니다.

 

LG전자와 함께 보면 좋을 관련주는 무엇이 있을까요?

LG전자는 글로벌 가전 대장주이자 AI 가전 관련주, 전장(전기차 부품) 관련주, 스마트홈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어요.

 

IFA 2025에서 'LG AI 홈'을 선보이며 AI 가전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답니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죠.

LG 계열사 중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LG전자와 함께 움직이는 대표 관련주는 LG 계열사들이에요. 최근 성과를 보면:

 

1위. LG이노텍(011070) - 아이폰17 판매 호조에 힘입어 9월 22일 9.41% 급등했어요. 애플이 중국 협력사에 아이폰17 생산량 40% 증대를 요청하면서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 기대감이 반영됐답니다.

 

5년 만에 실적 증익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요.

 

2위. LG디스플레이(034220) - 3분기 OLED 패널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10월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LG전자가 OLED TV 시장에서 62% 점유율을 유지하는 데 LG디스플레이의 패널 공급이 핵심 역할을 하고 있죠.

 

3위. 한라캐스트(125490) - LG전자 관련주는 아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로 10월 15일 29.93% 급등하며 자동차 부품주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답니다.

 

경쟁사는 삼성전자·현대모비스

가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최대 경쟁사예요. 양사는 AI 가전,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답니다.

 

전장 부문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가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사 6위로, LG전자와 전장 시장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어요.

 

결론, 결국 LG전자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LG전자는 인도 IPO 성공과 3분기 호실적을 발판으로 모회사 디스카운트 해소와 주주환원 강화 모멘텀을 확보했어요.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인 111,333원까지는 약 22.7%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만큼, 단기 조정 시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 관세 정책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으므로, 60일선(86,000원) 지지 여부와 거래량 확인을 통해 신중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LG전자의 인도 시장 성장 잠재력과 저평가된 PBR을 고려할 때,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 글은 투자 참고용이며, 최종 투자 결정은 본인의 판단으로 하셔야 합니다. 투자에 따른 손실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한국거래소, fnguide, 연합뉴스, 뉴시스,메리츠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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